메리츠화재, 90주년 신상품 매출 상승 기대 ‘매수’ -KTB투자證

입력 2012-09-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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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90주년을 기념한 상품 출시로 신계약을 통한 추가 매출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임현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일반보험 22억원, 자동차 20억원 수준의 손해액은 대부분 8월에 반영될 예정이고 9월부터는 정상적인 이익흐름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0일 90주년을 맞아 출시된 보장성 인보험에 대해 월 매출 60억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새로 출시된 상품은 보장, 연금, 저축, 자동차보험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상품 결합시 확보되는 신계약비 재원을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형태다.

이에 임 연구원은 “올해 8월까지 누적 기준 월평균 보장성 인보험 매출은 48억1000만원으로 전년 월평균 대비 19.4% 증가했다”며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월별 매출 60억원은 실손의료보험 제도변경에 따른 특수가 존재했던 2009년을 상회하는 수치로 목표 부합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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