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퀸스블레이드’, 아에리아게임즈 통해 북남미 및 유럽시장 진출

입력 2012-09-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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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는 미국 온라인게임 기업 아에리아 게임즈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북미, 남미, 유럽 지역 현지 서비스를 위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퀸스블레이드’는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 등의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라이브플렉스와 아에리아 게임즈는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 및 다양한 마케팅, 안정적인 기술 지원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최선을 다할 것을 협약했다.

‘퀸스블레이드’를 서비스할 미국의 아에리아 게임즈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남미 전반에 걸쳐 4500만명의 게임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 기업으로, 30여개국 9개 이상의 언어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미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북미, 유럽 진출에 앞서 지난 9월 대만의 게임 기업 게임플라이어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북남미 및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아에리아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 ‘퀸스블레이드’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구조 속에 여성 캐릭터들이 거대 병기로 변신해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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