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사회적기업들의 경영멘토 된다

입력 2012-09-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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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재능나눔 활동 나서

삼정KPMG는 지난 10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과 사회적기업 육성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재능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삼정KPMG는 회계, 세무,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경영기획 및 진단, 원가분석, 운영관련 Tool 및 메뉴얼 개발, 비용절감관리, 가격정책, 교육제공 등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삼정KPMG 김교태 대표이사는 "삼정KPMG 이미 지난 2월부터 회계, 세무, 컨설팅 등 임직원들의 전문지식을 통해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지난 8월 기존의 '재능나눔' 활동을 발전시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삼정KPMG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했다. 삼정KPMG 프로보노 봉사단은 일반적인 자원봉사단과는 달리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삼정KPM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 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원래 법조계에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무보수로 변론이나 자문을 해 주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쓰였지만 최근엔 마케팅, 경영, 기술, 교육 등 전문적인 지식을 공익을 위해 나누는 봉사활동의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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