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재 육성 위해 10억원 규모 교보재 기증

입력 2012-09-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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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부사장(사진왼쪽)이 11일 평택공장에서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김영복 회장(오른쪽)에게 교보재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11일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10억원 상당의 완성차 및 엔진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

쌍용자동차는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에 체어맨W와 코란도C, 로디우스, 액티언스포츠 등 연구 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9대, 가솔린엔진 16대, 디젤엔진 99대 등 총 120여점의 교보재를 전달했다.

전달된 교보재는 전국 14개 고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 4개 대학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총 19개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활용된다.

쌍용자동차는 인력 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교보재 기증과 자동차 신기술 교육 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책임 완수, 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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