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기관 ‘팔자’에 1920선 물러나

입력 2012-09-11 14:09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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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다시 1920선에서 물러났다.

11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31포인트(0.48%) 내린 1915.39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9억원, 858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921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470억원, 466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1936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고 있는 업종이 더 많다. 은행, 비금속광물, 증권, 기계, 금융, 건설, 화학업 등은 1%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험, 유통, 운수창고, 음식료, 운수장비업은 소폭 내림세다. 반면 의료정밀업은 6%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통신,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는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은 소폭 상승세다.

상한가 8개를 더한 33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6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