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가을여행을 위한 다양한 특가 상품을 내놨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묶은 패키지상품을 3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홍콩 해양공원인 오션파크 할로윈 입장권 또는 10월4일부터 31일까지 이용가능한 홍콩 디즈니랜드 할로윈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션파크 주중 입장권의 경우 동반 4인까지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할로윈 입장권은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탑승권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다.
또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9월부터 10월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15만8300원부터 판매, 9월16일까지 예매하면 뮤지컬 ‘메노포즈’ 티켓을 추첨을 통해 20명(1인2매)에게 증정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수수료를 지불하면 여정변경도 가능하다.
필리핀 노선 상품도 있다. 9~10월 출발기준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과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JJ에어텔 상품을 제공한다. 2박4일 이용할 수 있는 화요일 출발 에어텔 상품이 1인 기준 31만2300원, 목요일과 금요일 출발편은 37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JJ에어텔 상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해외여행상품’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단 9월28일과 10월2일은 이미 매진됐다.
이 외에도 오는 27일 신규취항 예정인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권(10월2일~31일)을 출발일 기준으로 51만5800원(9월10일 기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적용)에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