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대구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점

입력 2012-09-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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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대구 지역 공식 딜러로 F2모터스를 선정하고 대구 수성구에 시트로엥 전시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개점으로 대구 소비자들은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204개 모델(9월6일 기준) 중 최고의 연비 효율(복합연비 기준)을 자랑하는 DS3와 DS4를 더욱 편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트로엥 대구 전시장은 지역 내 수입차 중심지인 황금동 네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다.

298㎡(약 90평)의 규모에 5대 가량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고객 전용 PC와 접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센터도 동시에 문을 열었다. 4대의 차량 정비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다.

대구는 국내 자동차의 빅 마켓으로 떠오르는 지역. 2012년 7월말 기준 3만8000여대의 차량 판매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대구 전시장 오픈을 통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메카인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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