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스왑포인트 3개월물은 0.4원이 내렸고 6개월물 역시 0.5원 하락했다. 투신권 롤오버 수요와 CRS커브 스티프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7월처럼 금통위 회의가 있는 주초부터 금리인하 가능성를 선반영한 측면도 있다.
ECB 국채매입 발표에 대한 영향은 소강 상태다. 국내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단기 CRS시장에서 선반영하면서 CRS금리 하락과 IRS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커브 포지션 변화 정도에 따라 금통위회의의 충격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큰 변화 보이지 않으면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CD와 FX스왑포인트 하락 지속될 여부와 이에 따른 장기쪽 커브의 변화 여부가 관심으로 될듯하다.
정체된 등락 속에 국고3년 금리는 2.80%선 중심으로 공방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증권 채권분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