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풍산에 대해 “전기동가격이 바닥권에 있고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방산매출이 집중돼 실적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풍산은 비수기인 3분기 신동 판 매량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하고 평균판매단가는 8% 떨어질 것으로 보이나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신동부문의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CAPA 확대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법인 PMX의 영업실적이 개선조짐 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미국 현지법인인 PMX는 50~60%에 머물렀던 가동 률이 70% 선을 넘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방산매출은 3분기 1598억원으 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하고, 4분기에는 사상 최대치인 2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의 안정성을 제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