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보다 김하늘? ‘힐링캠프’ 시청률 상승

입력 2012-09-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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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연기자 김하늘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8.5%로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던 3일 방송 대비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할 당시 비화를 들려주었다. 말을 더듬을 만큼 내성적이었던 시절 대본을 주면서 읽어보라는 말에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더불어 극중 노출신과 키스신 때문에 생애 첫 키스를 유지태와 할 수 밖에 없어서 억울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KBS2 ‘개그콘서트-네가지’ 팀 김준현 허경환 김기영 양상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KBS2 ‘안녕하세요’는 10.5%로 동시간대 선두를 달렸다. 김나영 은지원 올라이즈 밴드 양배추가 출연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4.9%로 동시간대 꼴찌 굴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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