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듀스 김성재 보고파 연예계 데뷔” 밝혀

입력 2012-09-11 00:14수정 2012-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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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김하늘이 故(고) 김성재를 만나고 싶어 연예계에 데뷔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하늘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등학교 때 듀스 김성재 씨를 너무 좋아했다. 팬이 아니라 여자로서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잡지를 보고 있는데 김성재 씨가 의류 모델을 했었고 그 밑에 의류 모델을 뽑는다고 해서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응모를 했는데 의류회사에서 당연히 연락이 안 왔다. 그런데 1년 후에 연락이 와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하늘은 "그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도 좋아하셨다"고 하자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않아서 더 좋아하셨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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