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 유방암 국제 심포지엄 (5th Seoul Breast Cancer Symposium)이 오는 22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있어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일본 오사카 대학의 신자부로 노구치(Shinzaburo Noguchi) 교수를 비롯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파멜라 굿윈(Pamela Goodwin) 교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동 중인 권위자 6명의 연사를 초청해 향후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교수와 한원식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향후 유방암 연구를 위해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센터장 한원식)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유방암 치료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점검하고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