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인터랙티브, 광고 보고 돈 버는 앱 ‘나인스애드’ 출시

입력 2012-09-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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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전문기업 네오인터랙티브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되는 광고를 보면 소액의 적립금을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의 '나인스애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간단한 절차를 밟아 회원으로 등록하면, 사용자의 연령이나 성별에 어울리는 광고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되고 광고주는 광고 노출 시간에 비례하여 이용자에게 광고 단가의 2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기존의 광고 관련 앱은 광고 시청 후 퀴즈를 풀거나 일회적인 적립금을 주는 방식이었고 적립금을 대가로 사용자의 신상 정보를 요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했다.

하지만 새로 출시된 이 앱은 사용자가 별도로 실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순간부터 즉시 사용자에게 광고가 노출되고 노출된 해당 광고의 포인트가 지속적으로 적립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광고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사용자가 현금이나 기프티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도 가능하다. 현재 초록우산어린이 재단과 협약이 진행 되어, 기부된 적립금과 수익금의 일부가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네오인터랙티브의 김성우 대표는 “나인스앱을 통해 광고주는 정확한 고객층을 공략해 광고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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