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통신비 지원 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2-09-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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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통신비를 지원하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한생명이 LG유플러스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보험과 통신을 결합한 컨버전스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한 첫 상품이다.

이를 위해 대한생명과 LG유플러스는 63빌딩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통신과 보험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조인식에서 “1,000만 고객의 LG유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LG유플러스 고객 중 연금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지원은 물론, 2년 이후 기기교체비용도 지급하는 ‘U+한화연금보험’을 10일부터 부터 판매한다.

U+한화연금보험은 통신비를 지원하여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U+고객 전용 연금보험이다.

연금가입시 가입 후 3개월간 매월 1만원, 이후 21개월간 월납보험료의 10%를 통신비로 지원한다. 또한 가입 후 2년 시점에는 월납보험료의 50%를 핸드폰 교체비용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월 3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초기 3개월간 매월 1만원, 이후 21개월간 매월 3만원을 지원받고 가입 후 2년이 되는 시점에 15만원을 받을 수 있어 8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저보험료는 월 10만원이며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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