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산울림 27주년 기념공연 ‘동행’ 14일부터 무대 올라

입력 2012-09-10 07: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소극장산울림
소극장산울림 개관 27주년 기념공연 두 번째 ‘동행’이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소극장산울림의 무대에 오른다.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꿈 깨어나서’에 이은 마지막 이야기인 이번 작품은 생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두 남녀의 끝나지 않은 사랑을 진솔하고 애절하게 보여준다.

‘동행’ 속 두 남녀는 기적 같은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나아 갈 이유를 발견하게 되고, 오직 사랑을 통해 다시 한 번 삶의 의지와 꿈을 갖게 된다.

임영웅 연출과 윤대성 작가의 ‘동행’을 통해서 인생에 간직되어 있는 아름다움과 많은 이들에게 열정과 꿈을 이야기 한다.

산울림의 무대를 책임지는 미술의 박동우와 조명의 김종호,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의 두 주역 권성덕, 이인철을 비롯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아름다운 꿈 깨어나서’를 통해 황혼기 여성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던 이현순 그리고 산울림의 무대에서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규하와 윤정욱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과 열정을 심어줄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