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일본 총리, 당 대표 재선 성공할 듯”

입력 2012-09-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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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없어… 21일 경선 낙승 예상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노다 총리의 재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노다 총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직면한 도전들에 맞서고 그것들을 극복하고자 내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싶다”경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날 노다 총리의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던 호소노 고시 환경상은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쟁자가 없어진 노다 총리는 당 대표 재선을 무난하게 이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에서는 노다 대표 체제로는 총선 승리가 어렵다며 물갈이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지만 대신할만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노다 총리는 지난달 초 “가까운 시일 내”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대표 선거가 끝나고서 10월 또는 11월께 중의원을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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