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페셜-IQ 210 천재 김웅용’
7일 방송된 MBC ‘스페셜-IQ 210 천재 김웅용’은 천재 소년으로 자라며 현재까지의 자신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슈퍼스칼러란 비영리 단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선정된 김웅용 씨는 아이큐 210으로 1977년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등재됐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만 3세에 미적분을 풀었으며 이듬해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했다. 만 8세에는 홀로 미국유학을 떠나 콜로라도대학 대학원에서 핵·열물리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고 만 10세에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연구원이 됐다.
하지만 김 씨는 자신의 외로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웠던 과제와 외국생활을 전했다. 평범한 삶을 꿈꾸던 김 씨는 “NASA를 탈출한 것은 새로운 꿈을 향해 떠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학력인증이 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김웅용씨는 방송을 통해 천재로서의 인생이 아닌 그만이 터득한 삶의 지혜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