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두산·GS건설 등 주가 지수 구성종목 변경

입력 2012-09-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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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당지수 등 22개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수별 변경 종목수는 △배당지수 10종목 △녹색산업지수 4종목 △사회책임투자(SRI)지수 7종목 △환경책임투자지수 6종목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 6종목 △KRX 섹터지수 27종목 등 이다.

배당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하이트진로, 두산, 부광약품, 카프로, 현대상사, 빙그레, GS건설, 삼성전기, 하나투어, 대우증권 등 10개 종목이다. 반면 SK가스, 이수화학, KCC, SK네트웍스, 한화증권,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CJ제일제당, 삼성전자, CJ 등은 이번에 배당지수에서 제외됐다.

녹색산업지수에는 현대건설, GS건설, OCI머티리얼즈, 휴비스 등 4종목이 신규로 편입된 반면 LG전자, 잉크테크, 한미반도체, 금호전기 등 4종목은 제외됐다.

사회책임투자지수의 구성종목도 7종목이 변경됐다. OCI, SK C&C, BS금융지주, 롯데제과, 케이피케미칼, 안랩, CJ홈쇼핑 등 7종목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에반해 LG생명과학, STX엔진, 두산건설, 태응, SK컴즈, STX조선해양, 미래나노텍 등 7종목은 빠졌다.

기업지배구조책임 투자지수에는 BS금융지주 , 삼성화재 , 롯데쇼핑 , 엔씨소프트 , 현대해상, 다음 등 6개사가 신규로 편입됐다.

대신증권,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 현대엘리베이 터, 현대상선 등 26개사는 이번에 지배구조 지수에서 제외됐다.

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지수 구성종목을 정기적으로 연1회 변경하고 있다. 변경일자는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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