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안랩 코어 2012서 ‘맥OS·윈도8’ 보안위협과 대응책 공개

입력 2012-09-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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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오는 20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공공기관 개발 및 보안관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안랩 코어 2012(AhnLab CORE 2012)’에서 맥킨토시 환경과 윈도우 8 등 새로운 컴퓨팅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책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컨버전스’와 ‘보안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의 세 가지 트랙에 걸쳐 21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안랩 악성코드 분석팀 차민석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악성코드에 안전하다고 분류됐던 애플의 맥 OS환경에서의 보안위협을 분석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4월, 전 세계 65만 대의 맥 컴퓨터가 플래시백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건이 일어나 맥 OS도 악성코드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드러났다. 이 세션에서는 지금까지 맥 OS에서 발견된 주요 악성코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맥 악성코드 분석 기술을 공유한다.

또 안랩 소프트웨어개발실 허지원 책임연구원은 맥 OS X의 다양한 시스템 요소를 분석하고 윈도우용 V3 개발에서 맥용 V3 개발로 개발자로서의 영역을 확대하면서 경험했던 도전과 좌절,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 10월 출시예정인 윈도8에 대한 세션도 마련된다. 안랩 침해사고대응팀 김진국 주임연구원은 윈도8이 IT 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그에 따른 보안 침해 사고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기술을 미리 살펴보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대비하는 기술적 및 정책방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방어체계 등 기업 보안을 위해 개발자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안랩은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할인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조기등록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안랩 취업설명회도 진행돼 안랩의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개발자 및 취업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력 채용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안랩 코어’ 전용 웹사이트(ahnlabcore.co.kr)에서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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