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중세항구도시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항구교역 소셜게임(SNG) ‘베네치아스토리’를 구글플레이 마켓에 출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베네치아 스토리’는 빠르고 손쉬운 생산과 교역을 통해 중세항구도시 ‘베네치아’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도시로 육성해가는 소셜게임이다.
이미 지난 6월 티스토어, 오즈스토어 등 2개 이동통신사 마켓에 출시되자마자 일주일간 상위 탑 5에 등극했고 누적 다운로드 역시 3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넷마블은 베네치아스토리의 아이폰 버전도 9월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식량과 잡화 등을 신규로 생산 가능한 생산 건물 4종을 추가하고 도시별 소비시스템, 발전도 시스템 등에 변화를 줬다. 특히 시세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바꿔 게임 경제 시스템 등도 대폭 개선했다.
이밖에 새롭게 신규 섬 ‘리도’로 자신의 영토를 추가 확장할 수 있고, 영국 신항구 5개를 신규 오픈하는 등 후반부 콘텐츠도 강화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구글플레이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신규로 계정을 생성한 유저에게 30골드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 기간 동안 골드를 추가로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보너스 골드를 100%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베네치아스토리의 구글플레이 출시와 함께 게임경제성 등에 대폭적인 변화를 가했다”며 “이를통해 사용자들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