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자동차 소방관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2-09-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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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5일 이틀 간 천안 중앙 소방학교에서 소방서 방호 담당자 192명과 구조대원 192명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사고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기자동차 소방관 안전교육은 전기자동차 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적절한 진압 및 대처를 하고 또한 구조 대원들의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전기자동차 ‘SM3 ZE’를 이용한 차량의 구조와 특징, 사고발생 시 위험요인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 시 감전에 의한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 서비스 교육팀 이승규 책임은 “전기자동차에 대해 정확환 개념과 사고 발생시 대응 절차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사고와 관련한 방호 및 구조활동 시에 진압 및 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용 시작차량 5대를 시작으로 2012년 최대 500대를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2013년 초부터는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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