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2분기 GDP, 전분기 대비 1.1% 위축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내 최고 국가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는 핀란드의 경제가 2분기에 위축했다.

핀란드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0.1% 위축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마이너스(-)1.1%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핀란드 경제가 지난 1분기 0.8%와 작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2분기들어 급격하게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기록은 유로전 위기에 따른 산업 생산·수출입·소비 분야 등에서의 둔화에 영향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핀란드 정부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1.0%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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