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전방위 총력지원 액션플랜' 시행

입력 2012-09-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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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5일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전방위 총력 지원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엔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한도 2배 확대 △기업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보험(증)료 대폭 할인 △무역영토 확대 위해 고위험국까지 지원 대상국가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과 금융기관에 수출채권 매각을 위한 수출신용보증에 대한 지원한도가 2배까지 확대된다.

K-sure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해지고 수출대금도 금융기관에서 조기 현금화해 자금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ㆍ중견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한도를 받고 수출이행 거래에 대해선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보험료를 할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sure는 국내 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무역시장 선점을 위해 고위험국에 대해서도 무역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상국가를 확대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총력지원 액션플랜’에는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중소ㆍ중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강도 대책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어려워진 수출환경 극복과 무역 1조달러 수성을 위해 K-sure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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