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키다리아저씨 결말, 어떻게 되길래?

입력 2012-09-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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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 1997' 영상 캡처
키다리아저씨 결말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 13화에서 성시원(정은지 분)과 윤윤제(서인국)의 재회와 함께 윤태웅(송중호 분)의 일편단심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6년만에 윤제와 재회한 시원은 "너 좋아한다"라며 친구가 아닌 남자로 보임을 털어놨다. 윤제 역시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오고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결실을 보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6년전 시원에으로부터 "오빠를 많이 좋아하지만 설레지 않는다"라며 이별을 통보받은 태웅이 키다리아저씨로 남아있었던 것. 6년 후에도 여전히 키다리아저씨로 남아 시원의 곁에 있는 태웅은 시원에게 "키다리아저씨 결말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특히 방송 말미엔 시원에게 누군가가 보낸 '키다리아저씨' 책이 도착하고 이것이 극중 러브라인을 어떻게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도 '키다리 아저씨 결말'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키다리 아저씨 결말 도대체 어떤거죠?" "키다리아저씨 결말대로 드라마도 진행될까요?" "도대체 시원의 남자는 누가 되는겨?"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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