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 복귀? SM 측 “언급은 시기상조”

입력 2012-09-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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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4일 강호동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SBS 예능국은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강호동이 전속계약을 맺은 SM C&C 측도 “가을 개편을 기해 복귀를 예상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어떤 프로그램도 확정지은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지난 8월 17일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방송계 안팎에서는 가을 개편에 맞춘 복귀를 점치는 분위기. 실제 SBS가 강호동에게 ‘스타킹’ MC를 제의함에 따라 업계의 관측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한편 강호동은 2011년 9월 세금 문제로 논란이 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잠정 은퇴를 선언, 방송계를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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