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초슬림 LTE폰 ‘플렉스’미국 출시

입력 2012-09-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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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7.95mm·입체감 돋보이는 디자인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위한 기능 적용

팬택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LTE 스마트폰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택은 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의 초슬림 LTE 스마트폰 ‘플렉스(Flex, 모델명: P8010)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렉스’는 두께 7.95mm의 초슬림 LTE 스마트폰으로, 팬택인 선보인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얇은 두께만큼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며,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그립감이 우수하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은 일반적인 바(bar)타입의 스마트폰과 확연히 구별된다. 7.95mm라는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뒷면에 부분적으로 SUS(Steel Use Stainless) 소재를 적용하고, 이를 플라스틱 소재와 독특한 면분할 방식으로 매칭시켜 입체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플라스틱과 SUS(Steel Use Stainless) 소재의 조화,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독특하고 매력적인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이지 익스피어런스 모드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하나의 홈 스크린에서 시간, 날짜,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웹 검색, 카메라 등 기본적인 기능들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퀄컴 원칩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하고 LTE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신학현 상무는 “플렉스는 얇은 두께에 우수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팬택이 지닌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 모두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스(Flex, 모델명: P8010) 주요 제품사양>

■ 통신망: LTE Dual-band (향후 Quad-band 지원 예정), UMTS/HSPA+ Tri-band, GPRS/EDGE Quad-band

■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 CPU: 1.5GHz 듀얼코어 (Qualcomm Snapdragon MSM8960)

■ 저장공간: 8GB (외장메모리 Micro SD Card 지원)

■ 디스플레이: 4.3인치 슈퍼아몰레드 qHD (540x960)

■ 카메라: 후면(8MP), 전면(2MP)

■ 사이즈: 129.9 x 67 x 7.9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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