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대비 5.42%(1500원) 하락한 2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 부진으로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14.1% 하락하고 중국의 매출액 성장세가 기존의 가이던스보다는 둔화된 26.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인식하는 재고비용 증가로 매출원가가 늘어날 전망인데다 베트남 유리공장 감가상각비가 분기별로 9억원 고정적으로 지출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의 가이던스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5800억원, 1044억원을 각각 9.4%, 26.4% 낮추고 목표주가도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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