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GKL에 대해 중국발 외형성장 모멘텀이 유효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 일본의 오봉절 효과와 중국 VIP 드롭액 증가로 지난해 5월 이후의 사상 최대 드롭액(게임을 위해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이 예상돼 동사의 3분기 드롭액은 1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인 VIP 성장으로 인한 드롭액 증가가 중요 포인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장 이전과 관련해 부산 카지노는 서면지역에서 외국인 수요가 호조인 해운대로 이전할 계획이고, 힐튼점 또한 이전과 증설을 함께 검토 중에 있어 또한번의 성장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