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오늘 전역 "소녀시대 수영이 군생활 활력소"

입력 2012-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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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정경호(29)가 2년여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4일 전역했다.

정경호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3군 사령부에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간단한 전역행사와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경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김혜성과 민경훈이 배웅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군생활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 시간동안 잃은 것보다 얻은 게 훨씬 많다"라며 "앞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군생활을 버티면서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제일 큰 활력소가 됐다"라며 "KBS 박은영 아나운서도 수영 못지않게 큰 힘을 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10년 11월30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입대 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와 영화 '님은 먼 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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