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는 4일 FC포르투로부터 헐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헐크는 첼시와 토트넘 등 숱한 빅리그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제니트의 품으로 옮기게 됐다.
헐크의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4000만유로(한화 약 570억원)~6000만유로(약 854억원) 사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헐크는 지난 2008년 포르투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162경기에 출장해 70골을 넣었다. 지난 2010-2011시즌에는 포르투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