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관망세 접어들어 소폭 하락

입력 2012-09-04 14:04

구성헌 기자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에 접어들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5포인트(-0.26%) 하락한 1907.6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5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32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4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376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33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건설업, 의약품 등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3% 이상 크게 빠지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보험업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등 시총 5위권 종목들이 모두 하락 중이고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41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