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건강 악화로 공연에 불참해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윤택은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울랄라세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에 대해 임윤택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임윤택은 집중치료기간이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공연도 전체 무대를 다 소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집중치료 때문에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고 전하며 "공연 때 의료진이 늘 대기하고 있는 것은 물론 무대 올라가기 전에 항상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16일 광주, 오는 23일 대전, 다음달 6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임윤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