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무이자 자금이 지원된다.
농협은 4일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생활안정자금 등 50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고 밝혔다.
또 낙과 피해 농가 긴급지원 계획으로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판매장 6개소와 전국 7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도 진행한다.
노지채소 계약재배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경우 출하 불능으로 인한 위약금 면제와 자금상환기간 연장 등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농협은 피해농가에 대해 배추 모종 100만주 지원, 영농자재 지원, 출하장려금 우대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