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영희 체포동의안 6일 처리키로

입력 2012-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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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여야 합의추천자로 강일원

여야는 오는 6일 본회의를 열어 3억여원의 공천뒷돈을 전달하려 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된 현영희(전 새누리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양당은 또 국회가 선출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중 여야 협의추진 후보자로 강일원 서울고등법법원 부장판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여당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로 안창호 서울고검장을, 민주당은 야당 몫으로 김이수 사법연수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양당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성폭력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에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오는 12월9일까지 활동키로 했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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