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증권은 4일 한전KPS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 진출 준비가 완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수십 년간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자재 정비를 수행한 국내외 유일의 운영·정비·보수 회사"라며 "다양한 경험 및 탁월한 발전소 관리 능력으로 해외 진출 시 무궁무진한 시장 확대 전략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전력 및 한전 발전자회사의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전속시장(Captive Market)을 창출할 수 있다"며 "또 IPP Developer와 지분 참여를 통한 사업 추진 전략 추진 등 해외시장 확대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시점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