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

입력 2012-09-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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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 열리는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구KT&G),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는 ‘Photographic! 사진다움!’을 주제로 주제전, 특별전(I, II), 부대전시 등을 포함하여 총 10개가 넘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2 대구비엔날레는 국제사진예술의 흐름에 맞추어 주제전 및 특별전에 해외 기획자들을 초청했다.

2012대구사진비엔날레의 메인인 주제전 감독 샬롯 코튼은 영국 국립미디어미술관 큐레이터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 예술로서의 사진의 개념이 확장되면서 현대미술에서 보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샬롯 코튼의 ‘사진은 마술이다!’는 사진 본연의 아날로그적 요소 들을 극대화시킨 실험적인 작품들로 총 29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사진이란 단순히 찍는 것이 아니라 오리거나 붙이고 다중노출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조형언어를 구축시킨다. 특히 조각이나 설치 같은 회화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사진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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