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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교의 시간' 중
송혜교는 자신의 책 ‘혜교의 시간’에서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아날로그적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다. 조덕배의 노래를 좋아하는 송혜교는 책 속에서 자신의 일상을 “아날로그적 삶”이라고 표현했다.
책 속는 데뷔 14년 차 배우의 소녀시절과, 별다른 꿈이 없는 평범한 사춘기 시절을 얘기한다.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습들은 최소한의 메이크업과 더러 및낯 사진도 눈에 띈다. 흰 티, 흰 셔츠, 검은 면치마나 무채색 니트만으로도 분위기를 만드는 그녀의 일상 속 스타일링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출간 직후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옥상달빛의 노래와 송혜교의 촬영 중 모습이 어울려 잔잔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북 트레일러 동영상도 독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한편 송혜교 포토 에세이 ‘혜교의 시간’이 출간 5일 만에 1만 부 판매고를 올렸다.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하루 평균 2000권의 판매를 이어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