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 쇼핑앱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입력 2012-09-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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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는 자사의 스마트폰 쇼핑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9월 1일 기준 10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11번가 앱 출시 2년 2개월만의 일로 유통업계 가운데는 최초다.

11번가는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에 이어 누적 앱 다운로드도 1000만건을 돌파하자 잔뜩 고무된 모습이다. 그동안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넘은 앱은 카카오톡, 라인, 앵그리버드와 같이 모바일메신저, 게임 등의 범용적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

다운로드 증가에 따라 방문객과 페이지뷰(PV)는 큰 폭으로 늘었다. 월 페이지뷰(P.V.) 또한 2억 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동기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의 증가와 비교해도 2.5배 이상 높아졌다.

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커머스 앱의 활성화는 소비자 쇼핑 행태가 모바일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바일 사용 편의성에 간편한 결제와 안전성까지 뒷받침된 것이 성장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 돌파를 기념하는 ‘BIG 3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 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주며 매번 1000번째 댓글 작성자마다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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