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하반기 채용 실시...1만2000여명 선발

입력 2012-09-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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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약 1만2000여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삼성 그룹은 3일 채용 홈페이지의 공채 공고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SDI, 제일기획 등 총 25개사 26개 부분의 3급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3급 신입사원은 대학교 졸업자에 준하는 입사 등급으로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경력 유무 및 박사학위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신입사원 처우를 받는다.

삼성은 올해 총 2만610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입사원 채용을 포함해 경력사원 등 1만2400명 가량을 뽑을 예정이다.

삼성 그룹의 직무적성검사(SSAT)는 오는 16일에 치뤄지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5곳과 미국의 뉴저지와 로스앤젤레스, 캐나다의 토론토 등 해외 3곳에서 실시된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 및 해외 고사장은 선착순 마감이다.

직무적성검사 결과와 개인별 면접 일정은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전형은 다음달 4일 이후 각 계열사별로 개별 공지한다. 10월 말 면접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초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진다.

삼성 측은 "이번 접수마감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8일 낮 12시인만큼 원서접수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하고 마감일 접속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계열사별 전형일정과 면접전형, 채용 우대책 등의 세부 일정은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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