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12~2013년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1%로 하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예상치는 5.8%였다.
모건스탠리는 2013~201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당초 6.6%에서 6.1%로 낮췄다.
모건스탠리는 “거시적인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우리는 재정적자 악화를 막고 개인 투자 회귀를 유지하기 위해 인도 정부의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