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코리아는 3일 액센츄어 모빌리티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드와 액센츄어코리아 통신·미디어·전자산업 부대표를 겸임했던 김정욱 대표를 통신·미디어·전자산업 대표로 1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2009년부터 한국 통신·미디어·전자산업 부문을 이끌었던 이지은 대표를 경영 컨설팅의 인재ㆍ조직 사업부와 신설한 애널리틱스 사업부를 담당하도록 했다.
액센츄어는 이번에 경영컨설팅 내 고객관계관리(CRM) 사업부의 서비스 분야였던 ‘애널리틱스(Analytics)’ 부문을 별도 사업부로 분리, 확대하고 대표급 인사를 배치해 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진 액센츄어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선임했다”며 “특히 액센츄어가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영역 중 하나인 애널리틱스를 전담할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센츄어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4만9000여 명의 직원이 고객 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8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55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