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코트라, 中企 수출확대를 위한 MOU 체결

중소기업중앙회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코트라(KOTRA)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육성,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 등의 협력은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 공간의 상호 활용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는 ‘수출 첫걸음 사업’에 대한 참여와 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기업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그리고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전시사업 및 무역사절단 사업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입 및 투자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서도 두 기관 임직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공간의 상호 활용을 높여 수출 상대국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수출애로 해소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무역지원 전문기관인 KOTRA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중기중앙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기지원 및 해외진출지원 50년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해 작금의 경제위기를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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