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창립 52주년‘5대 핵심가치’공개

입력 2012-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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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아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양평한화리조트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갖고 ‘백년 기업’을 향한 기업문화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긍정과 기쁨’을 모토로 재정립된 기업문화는 5대 핵심가치와 10가지 행동규범으로 구체화됐다.

5대 핵심가치는 △배우는 인재 △따뜻한 존중 △창조적인 혁신 △행동하는 열정 △함께하는 성장 등이다. 10대 행동규범은 5대 햄심가치를 더욱 구체화 시킨 강령이다. 배우는 인재는 자부심을 가지되 끊임없이 일하자, 따뜻한 존중은 동사직원 신뢰하고 배려하기, 창조적 혁신은 기존방식에 대한 의문을 갖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기, 행동하는 열정의 경우 불가능에 도전하기, 함께하는 성장은 조직과 함께 개인이 성장하도록 독려하자는 내용이다.

이 날 행사는 긍정과 기쁨, 핵심가치 등의 섹션 별로 구분된 오찬행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들의 각오를 담아 ‘52번째 발걸음’을 테마로 한 대고(大鼓) 공연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아주그룹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추진했다. 아주그룹 전 임직원 약1500명이 전국 거점별 16개 산을 한날 한시에 산행하는 ‘아주 좋은 산행’을 진행, 산행 영상은 SNS를 통해, 이날 기식 참가자들과 공유됐다.

문규영 아주 회장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과 트랜드에 맞춰 진지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며 “그 시작이 바로 기업문화 만들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자, 구성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를 구분 짓는 척도는 기업문화”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재정립된 5대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아주의 진정한 주역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문규영 아주 회장을 비롯, 이태용 부회장, 윤병은 아주산업 대표,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 양정규 아주IB투자 대표, 조우섭 아주자산운용 대표, 이희성 아주모터스 대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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