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박국 성왕 등극…식탐 정치 펼쳐

입력 2012-09-02 23:09수정 2012-09-02 23:24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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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 2일' 방송캡처

가수 성시경이 식탐본능을 드러내 안방에 웃음을 주었다.

성시경은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무.진.장 몸보신 특집 1탄’에서 1박국 성왕으로 등극해 모든 보양식을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 기뻐했다.

‘1박 2일’ 7명의 멤버들은 구구단게임, 369게임, 고백점프게임을 펼쳐 1명의 왕을 뽑았다. 왕이 된 1명을 제외하고 6명의 멤버들은 3가지의 보양식을 만들어 왕에게 바쳐야 하는 것. 3가지 게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성시경은 성왕이 되었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가 하면 PD를 내시 대하듯 하는 등 시작부터 왕권을 휘둘렀다.

왕이 된 성시경에게 멤버들은 무주, 진안, 장수에서 구해온 3가지 보양식을 바쳤다. 이수근과 주원이 구해온 어죽과 빙어 도리뱅뱅이는 보양식중 최고로 뽑혀 왕과 겸살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1박국 성왕이 된 성시경은 3가지 보양식 모두가 왕의 소유라는 제작진의 설명에 식탐본능을 드러내 “과도한 식탐정치”라는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