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일 소이의 트위트에는 “마음이 꽤나 삐딱해져서 하나님은 저런 괴물도 사랑하시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일곱살이었다. 일곱살. 오늘 하루종일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 큰 이유, 왜 우리는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걸까. 무서운 말이지만 하겠다. 사형시켜라 진짜”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말해놓고 더 숨이 쉬어지지 않아 다시 말한다. 그 괴물을 인간으로 쳐서 윤리를 따져야겠다면 적어도 death sentence(사형선고)에 버금가는 형벌을 줘라”며 강한 어조로 성폭행 피의자를 비난했다.
고종석은 지난 30일 전남 나주에서 잠자던 초등생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다.
피해 아동은 장기가 파열되는 등 치명상을 입어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심각해 재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