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이하늘, 소울라이츠 정재훈에게 딥뽀뽀 당해

입력 2012-08-31 23:51수정 2012-09-01 00:55

▲사진='슈퍼스타K4' 방송캡처

이하늘이 봉변을 당했다. 31일 밤 11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이하늘은 참가팀 소울라이츠 멤버 정재훈에게 딥뽀뽀를 당한 것.

이날 방송에서 소울라이츠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도전 무대에 올랐다. 이미 방송 전부터 이들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들은 기대대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감동 시켰다.

도전 곡을 시작하기 전 소울라이츠 멤버 정재훈은 합격을 하면 심사위원에게 딥뽀뽀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실력파 밴드의 감미로운 노래는 이승철, 백지영, 이하늘 등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정재훈을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이승철은 “난 싫어”라고 못 박았다. 이하늘이 끼어 들 새 없이 “난 안되는 거 알죠?”라고 말한 백지영은 이하늘을 보며 “오빠가 해야겠다”라며 웃어보였다. 얼떨결에 볼을 내준 이하늘은 인상을 잔뜩 찌푸려 안방에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