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일곱 살 어린이 성폭행범 "아동 포르노 즐겨봐"

입력 2012-08-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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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새벽 잠을 자던 7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아동 포르노물을 즐겨 본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평소 모텔방이나 PC방 등에서 어린이가 출연하는 일본 포르노를 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범행 당일에도 피시방에서 10여분간 머무르며 게임 등 인터넷을 즐겼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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