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외인·기관 ‘팔자’Vs 개인 ‘사자’에 1900선 지켰다

입력 2012-08-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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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와 개인‘사자’가 팽팽히 맞서면서 코스피가 1900선을 지켜냈다.

31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07%) 하락한 1905.12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오전까지 1900선에서 강한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오후 들어 1910선까지 오르며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기관과 개인의 힘겨루기 본격화되며 코스피 지수를 지탱했다.

사흘동안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 474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기과도 933억원 어치를 팔았으며 개인은 140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199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699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29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올라 12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포스코도 2000원 올라 3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올랐으며 이와 반면에 음식료업, 기계,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 등은 하락했다.

이날 종목은 상한가 8개 포함 총 423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93개가 하락했다.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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