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휠라코리아와 의류후원 협약

입력 2012-08-31 14:02수정 2012-08-31 16:30

▲박인비(좌측)와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우측)이 의류 후원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4)가 골프 웨어 브랜드 휠라 골프(FILA GOLF)의 옷을 입는다.

휠라코리아는 31일 박인비 선수와 의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과 박인비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휠라코리아는 오는 2014년 12월까지 박인비 선수를 후원하며 박인비 선수가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지원한다.

박인비 선수는 현재 미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로, 지난 6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공동 9위를 시작으로, 7월 에비앙마스터스 우승, 그리고 27일 끝난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상승세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휠라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 브랜드 ‘휠라 골프(FILA GOLF)’를 통해 특화된 기능성 제품들을 박인비 선수를 위해 특별 맞춤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박인비 선수 이외에도 김자영, 유소연, 한희원, 박세리 등의 골프 선수들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