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인-개인·기관 팽팽 ‘1900선 유지’

코스피가 19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및 개인의 매매공방이 팽팽하게 이뤄지면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0포인트(0.23%) 내린 1901.98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약화 등으로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전날 반영으로 영향이 미미한 상황이다.

외국인이 996억원의 순매도로 나흘째 ‘팔자’다.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0억원과 405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5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43억원 순매도로 1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기계, 은행 등은 약세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 하락해 12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도 1000원 떨어져 24만5000원을 형성하고 있다.

기아차,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스코와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2개 종목과 더불어 388개가 상승세를 보이며, 하한가 없이 401개가 하락세다. 76개는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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